회계공부 가이드북입니다. 해당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투자자를 위한 기초 회계지식에서부터 필자의 경험과 생각이 담긴 콘텐츠가 되겠습니다. 아래의 목차에서 자신이 보고자 하는 콘텐츠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모두 성공적인 투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익하다고 판단된다면 해당 링크를 마음껏 공유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어쩌다다보니 회계공부 시리즈는 순수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가는 회계공부 이야기가 되겠다. 서문의 시작과 함께 본론의 다양한 기업의 예는 실제로 필자가 투자를 했거나 관심을 가졌던 종목을 선정하였으며 내용 곳곳에 녹여져 있는 경험은 순수하게 나의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이 더욱 뜻 깊고 나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쁜 마음이다.
제목을 어쩌다보니 회계공부라고 명명한 것은 내가 투자를 시작하고 회계공부를 시작한 모든 것이 필연이 아닌 우연으로 시작된 것이며 그러한 상황들을 놓고 본다면 "어쩌다" 시작했다는 말이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금부터 우연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2009년 대학교에서 시행했던 모의투자를 제외하고 주식투자를 정식으로 입문한 건 2014년이 되겠다. 과거로 돌아가 투자의 시작을 돌이켜보면 난 성공적인 투자자도 아닐 뿐더러 회계학에 대해 관심이 전무한 아이였다.
2006년 부산의 한 대학에 입학한 나는 금융공학도를 꿈꾸었다. 당시 교과과정은 경영학부로 입학하여 2학년때 학과가 나뉘는 구조였다. 학부생때의 학점에 따라 금융공학, 경영학과, 회계학과를 선택할 수 있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 금융공학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고 나 또한 해당 학과를 위해 경영학부에 지원했다. 하지만 노는 것에 심취한 나머지 학점을 등한시했다. 원래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지 않나. 정말 신나게 놀아버렸다. 결과는 뻔했다. 나는 금융공학과에 지원했지만 학점이 모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회계학과에 배정되었다. 그 당시 학점이 우수한 학생들은 모두 금융공학과를 1순위로 지망했으며 회계학과는 3순위로 가장 인기 없는 학과였다. 회계학도의 이미지가 고시를 준비하며 독서실에만 앉아 공부하는 이미지였고 차변이니 대변이니 하는 회계용어에서부터 학생들에게 흥미를 가져다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나가면서 쳐다보던 회계학과 선배들의 뒤통수가 내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다. 그렇게 나는 어쩌다 회계학도의 길을 걷게 되었다.
회계학도라면 한번쯤은 도전한다는 회계사 시험에도 응시했지만 끈기있게 해내지 못했다. 의무적으로 시험에 응했다고 할까, 회계에 대한 관심이 없었고 어떻게 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이 컸다.
그렇다. 그렇게 나는 이도 저도 아닌 회계학도가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취업을 할 시기가 왔다. 먹고는 살아야 했으니 이곳 저곳 원서를 넣었다. 솔직히 회계학은 나와 맞지 않다라고 판단했다. 동아리 생활을 하며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좋았던 나는 영업 부문에 다수의 지원서를 넣게 된다. 하지만 모두 떨어지고 만다.
그 이후 울며 겨자먹기로 회계학 전공과 관련한 직무에 지원한다. 모두 다 붙게 된다. 그렇다. 난 또 다시 기업체에서도 어쩌다 보니 회계 직무로 일하게 된다. 나는 회계 중에서도 원가회계 직무를 맡게된다.
※ 원가회계 : 제조원가를 산출, 검증하는 업무
내가 원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먹고 살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렇게 대학교에서 직장까지. 우연인 듯 필연인, 필연 인 듯 우연인 회계와의 동행이 시작된다. 2014년 난 제조업 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원가회계는 제조업 중 가장 높은 원가율을 차지하는 매출원가에 대한 계산과 검증을 담당하게 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원가회계직무에 첫 발을 내 딛었다. 재밌었다. 학교에서 배우던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몸소 느껴보니 과거에 배웠던 지식들이 다르게 느껴졌다. 돈을 버는 것도 재밌었다.
※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원가는 모두 "매출원가"로 귀속되며 영업, 구매, 마케팅등 본사에서 발생하는 비용등은 "판관비"에 귀속된다.
그런데 사람이 돈이 생기면 뭐를 해보고 싶지 않나. 그래도 나름 투자와 관련된 학과를 나왔으니 주식투자를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때는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용돈 정도만 벌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먼저였다. 옆 자리에서 일하던 과장님도 주식을 통해 돈을 만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솔깃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한다. 회계학과면 재무제표를 다 뜯어보고 투자할 것이라는 오해말이다. 그렇지 않다. 내 주위에 회계사 친구들이 많지만 모두가 그렇게 투자하진 않는다. 테마주에 투자하는 사람도 더러 있으며 수익률이 높은 것도 아니다. 전문가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모든 회계학도와 회계사들이 정석 투자를 고집하지 않는다. 왜냐면 욕심이 앞서고 공부하기 귀찮기 때문이다. 요행을 통해 돈을 벌고 싶어한다.
나 또한 그러했다. 처음 시작은 중국 관련 테마주였던 중국원양자원이었다. 2014~15년 중국 관련 테마주가 뜨던 시기 재무제표에 대한 분석 없이 투자를 진행했다. 결과는 일주일사이에 30%이상 손실을 보고 처분했다.
또 다른 투자는 차트 투자로 접근했던 팬오션이었다. 사실 차트 투자라고 할 것도 없이 차트상 충분히 떨어진 것 같아 매수했던 것 뿐이다. 당시 STX 팬오션은 조선호황기 시절에 끝도 없이 상승하던 주식이었으나 2013년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온 유동성 위기로 인해 STX 팬오션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된다. 과거 20만원을 넘어가던 주식은 끝없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이런 기업에 나는 왜 눈길을 줬을까? 바로 욕심과 과거의 차트였다. 20만원이 넘어가던 주식이니 곧 다시 반등하리라는 안일한 생각이었다.
2015년 2월쯤, 난 그간 모았던 씨드머니로 팬오션에 투자했다. 내가 투자한 이후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었던 팬오션은 끊임 없이 출자전환을 지속했다. 출자전환은 기존 채권단의 부채를 주식으로 바꾸어주는 것인데 주주의 입장에서는 발행수가 많아져 주주의 이익이 희석되며 보통 자금상황이 여의치 않아 부채를 갚을 수 없거나 경영이 악화되는 기업에게 이루어지는 조치다. 얼마 후 팬오션에 대한 하림그룹의 인수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채권단과 하림측의 거래조건은 소액주주에게 불리한 조건이었다. 1.25 대 1의 무상감자를 선행적으로 추진하고 채권단의 채무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조건이었으며 하림측이 유상증자를 통해 3자 배정을 받는 조건이었다. 무상감자는 통상적으로 주주이익에 반하는 결정이 된다. 자본총계의 변화는 없으나 자신의 주식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물론 주가는 주식수 감소분만큼 상승조정되어 시장에서 거래가 되지만 시장에서는 무상감자 발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보통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을 보인다. 채권단의 출자전환 및 하림측의 3자배정 유상증자 역시 발행수를 늘려 주주의 이익을 희석시킨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는가? 그렇다. 나도 그때는 뭐가 뭔지 몰랐다. 분명한 건 주주에게 불리했고 손실을 유발하는 거래였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소액주주에게 달갑지 않은 이야기였다. 나는 그제서야 투자의 시작이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2015년 2월에 샀던 주식은 2015년 7월 감자에 따른 거래재개 이후에 모두 처분했다. 30% 이상의 손실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금은 당연하게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들어가서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고 과거 공시들을 찾아보지만 그때는 그렇지 못했다. 쉽게 돈을 벌고 싶었고 공부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가장 큰 건 그냥 게을렀다. 그 게으름이 수많은 손실을 안겨다주었다.
그 뒤에는 어땠냐고? 사람 쉽게 안 변하더라. 우선주, 대선주. 지속적으로 실패했다.
그렇다.
이것이 투자의 시작이었음과 동시에 한동안 주식투자를 떠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14~15년 투자는 실패로 끝났다. 나는 주식시장을 한동안 떠났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리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사회생활을 첫 시작한 신입사원에게는 가볍지 않은 돈이었다. 어머니가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며 등짝을 후려쳤던 것이 기억난다. 사실 우리 집안 남자들이 사고를 많이 쳤다. 할아버지부터 아버지까지. 나는 그 피를 피해가지 못했다.
어머니는 주식투자에 대한 실패를 듣고 난 이후 나의 통장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6년부터 17년초까지 내 통장은 더이상 내 것이 아니었다. 돈은 차곡차곡 모였다. 어느덧 4000만원 가량이 모였다. 난 차를 구입했다. 그것도 일시불로. 그간 모아온 돈이 한 순간에 사라졌다. 허무했다.
그때 다시 한번 내 안에 잠자고 있던 투자본능이 일어났다.
아, 이대로 살아가다보면 답이 없겠구나. 오랫동안 모은 돈이 한순간 소비로 사라지고 남는 것은 차 하나가 되어버리니 불안했다. 빚은 최대한 지지 않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던 시기다.
차를 구입하고 난 후, 경제권을 다시 돌려받았다. 최대한 소비를 줄이고 돈을 모아갔다. 시드머니다. 얼마 되지 않았지만 천만원 남짓으로 투자를 다시 시작했다. 사람 쉽게 안 변한다. 또 테마주에 기웃거리며 손실을 봤다. 물론 이익을 볼때도 있었지만 평균을 내보면 0원에 수렴했다.
그러다 내 투자인생에 전환점이 온다.
나의 직무는 공장 내 발생하는 원가를 분석하고 비용을 절감할 방안을 찾는 것이었다. 그리고 회사 전체의 원가구조를 경쟁사와 분석해서 장단점을 분석하는 기획업무도 병행했다. 본사에서 근무하던 기획 부서 출신의 공장장님이 부임한 이후 나에게 경쟁사에 대한 재무분석을 의뢰했다. 경쟁사의 장단점을 분석한 후 우리 회사와 비교해보라는 것이었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에 대한 전략방향을 어떻게 나아갈 지 고민해보라고 지시를 내렸다.
그간 잘 들여다보지 않던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들어가서 경쟁사의 과거 사업보고서를 다운받았다. 사업의 내용부터 재무제표까지 꼼꼼하게 읽고 분석했다. 동종업계라 내용에 대한 이해도 빨랐고 명확하게 비교가 되었다.
분석을 하면 할수록 좋은 회사라고 판단했다. 주위 선임들에게 해당 회사에 대한 평판과 더불어 영업환경, 전략에 대해서도 물었다. 보고서외에도 사람들을 통해 조사를 병행했다. 같은 업계라 그런지 다양한 정보들을 취합할 수 있었다. 그러다 이 회사의 연구력이 좋다는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듣게 되고 재무제표 내 연구인력 및 연구개발비용을 비교해보았다. 월등하게 앞섰다. 심지어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품질 역시 좋았으며 소비자의 호응도 좋았다.
이때였다. 이 회사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점이. 매일유업이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2017년 12월 매수한 매일유업은 이후 큰폭의 상승세를 맞이하게 된다. 물론 중도에 매도를 했기에 큰 수익률은 아니었지만 해당 기업에 대한 사업내용부터 재무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성공한 첫 경험이었다.
이 경험은 내가 투자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재무제표의 숫자를 통해 회사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사업의 내용부터 재무제표까지 모두다 살펴보면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읽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을 골라낼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다.
나는 어쩌다 상사의 지시로 경쟁사에 대한 사업보고서를 보게되고 분석을 하게 되었으며 투자에 성공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경험이 회계에 대한 중요성과 사업보고서를 접근하는 올바른 방법론을 깨닫게 해주었다.
나의 제대로 된 투자의 시작은 2017년 12월, 그렇게 시작되었다.
어쩌다 회계학도가 되었지만 투자를 하는 긴 시간동안 회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저 학문적 지식으로 남아있었고 실제로 활용하지 못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돈을 벌기 위해 요행을 부렸고 욕심만 컸다. 그래서 테마주만을 쫓아다녔고 단타매매에만 머물렀을지도 모른다.
회계는 중요하다. 돈을 잃는 가능성을 낮춰주는 도구다. 회계를 많이 안다고 해서 큰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지만 회계지식을 알고 투자에 활용한다면 적어도 큰 손실을 면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모든 회계지식을 알 필요는 없다. 우리는 지금 회계사 시험을 칠려는 것이 아니지 않나. 차변, 대변등 회계 분개를 알 필요도 없다.
투자를 위해서 최소한 알아야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아야 한다. 지금부터 나와 그 이야기를 해보자. 기본적인 재무제표를 읽는 것부터 그 속에서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에 대해서 말이다.
조금 긴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다소 지루한 여정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간이 향후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보장한다.
과거에는 대차대조표라고 불렸으며 영문으로는 Balance Sheet이다. 현재는 재무상태표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말그대로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재무제표이다. 재무상태표의 구성요소는 크게 자산, 부채, 자본으로 분류되며 자산 = 부채 + 자본이 항상 성립한다.이를 두고 회계적으로 우리는 차변과 대변이 일치한다라고 말한다(차변 : 재무상태표의 왼쪽을 의미하며 자산이 위치한다, 대변 : 재무상태표의 오른쪽을 의미하며 부채와 자본이 위치한다).
재무상태표는 서두에서도 밝혔듯이 특정 시점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개념으로써 정태적 재무제표라고 일컫는다. 이와 달리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의 변화를 나타내는 재무제표로써 동태적이라고 표현한다. 기업은 자금을 조달하여 어떻게 운용하였는지에 대한 결과를 재무상태표에 기록해야한다. 부채와 자본은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였는지에 대한 정보이며 자산은 해당 자금을 어떻게 운용하였는지에 대한 결과값을 나타내는 정보이다. 부채는 타인자본으로써 은행을 비롯한 제 3자에게 자금을 빌린 것이며 자본은 자기자본으로써 주주들에게 자금을 투자 받은 것이다. 이렇게 빌린 투자금을 통해 건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를 사서 영업활동을 하고 남는 돈으로 금융자산을 구입하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이 자산에 기록된다.
재무상태표의 계정 분류는 만기에 따라 유동과 비유동으로 분류된다. 자산과 부채와 상관없이 1년이하에 만기가 도래하는 것을 유동자산 및 유동부채로 분류하며 1년을 초과하는 것은 비유동자산 및 비유동부채로 분류한다. 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이다.자본은 주주가 출자한 자본금 및 자본잉여금을 비롯하여 자본조정,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으로 구분된다.
자산
부채
유동자산
유동부채
비유동자산
비유동부채
자본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자본조정
기타포괄손익누계액
(그림 1. 재무상태표 기본 구성 요소)
2. 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 동안 기업 영업활동 결과를 알 수 있게 나타낸 재무제표이다.
해당 기간의 기업의 수익과 비용을 정리하여 최종 손익에 대한 결과를 보여준다. 영문으로는 Income Statement이다. 국제회계기준에서는 기본 손익계산서가 아닌 포괄 손익계산서를 재무제표로 삼는다. 포괄손익은 포괄손익계산서상에서 당기순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않는 회계처리항목들을 말하는데 유무형자산의 재평가이익, 확정급여채무 재측정손익, 매도가능금융자산 평가손익, 해외사업 환산손익, 위험회피 파생상품 평가손익등이 있다. 이 항목들은 실현손익의 개념이 아닌 평가손익의 개념으로써 실현되기전에는 당장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당기순이익까지를 손익계산서라고 부르며 당기순이익 아래에 위치한 기타포괄손익을 합쳐서 포괄손익계산서라고 부른다. 즉, 당기순이익(손실) + 기타포괄이익(손실) = 총포괄이익(손실)이다.
손익계산서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매출액 – (매출원가 + 판관비) = 영업이익이 된다. 그리고 영업이익 이후에 영업외손익이 반영한다. 영업외손익은 부채조달로 인한 이자비용이라던지 금융자산에 투자해서 벌어들인 이자수익등이 해당한다. 영업이익에서 영업외손익을 차가감하고나면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이 나오며 법인세비용을 반영하면 투자자에게 익숙한 당기순이익이 나타난다. 그 이후 기타포괄이익을 반영해주면 총포괄이익이 도출된다.
손익계산서는 영업활동간에 일어난 수익과 비용을 보여줌과 동시에 채권자, 정부, 주주 몫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영업외손익에 있어서 이자비용은 부채를 조달함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이다. 이는 채권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이 된다. 법인세비용은 정부에 지급하는 금액이 된다. 기업은 이익이 발생하면 세금을 지급해야한다. 끝으로 당기순이익은 주주의 몫이 된다. 당기순이익은 주주에게 배당으로 지급되거나 해당 재원으로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하기도 한다. 또한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설비투자자금에 활용되기도 하며 그 이외에 금융자산 매입, 부동산에 투자하기도 한다.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그냥 현금으로 둔다. 이론적으로 주주의 몫이라고는 하나 미국 대비 한국시장에서는 해당 재원을 실질적인 주주환원정책에 펼치는 경우가 드물다.
매출액
-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
영업이익(손실)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채권자 몫
법인세차감전순이익(손실)
- 법인세비용
정부 몫
당기순이익(손실)
주주 몫
± 기타포괄이익(손실)
총포괄이익(손실)
(그림 2. 손익계산서 기본 구성 요소)
3. 현금흐름표는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실질적인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재무제표이다.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는 발생주의에 근거하여 작성된다. 여기서 발생주의란 거래가 발생한 시점에 수익과 비용이 나타났다고 가정하여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에 계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현금을 아직 받지 않았더라도 물건을 팔았다면 수익으로 인식하고 현금을 주지 않았더라도 대금지급일이 지났으면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매출채권은 외상매출금으로써 A라는 기업이 B라는 기업에게 물건을 외상으로 매출처리했을 때 나타난다. 이때 실질적으로 현금은 A 기업에게 유입되지 않았으나 해당 시점에 거래가 발생하였으니 매출을 인식하고 매출채권을 자산으로 등록한다. 이러한 발생주의에 입각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실질적인 현금창출능력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금주의에 입각한 현금흐름표가 보조지표로 활용된다.
현금주의란 발생주의와 달리 실질적으로 현금이 유출되고 유입될 때 거래를 기록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기업의 현금가용능력을 판단하고 회계장부상 이익이 발생하는데도 부도가 나는 흑자도산과 같은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지표이다. 현금흐름표는 발생주의의 거래결과를 현금주의로 바꾸어주는 작업이 필요하기에 다소 복잡한 감이 있다. 계정별로 현금이 실제로 유출되었는지 되지 않았는지를 구분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환 과정은 향후 현금흐름표에 대한 상세 내용 설명에서 언급하기로 하고 현금흐름표의 종류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겠다.
현금흐름표는 영업활동현금흐름, 투자활동현금흐름, 재무활동현금흐름 3가지로 분류된다.제목과 같이 각각 영업, 투자, 재무활동에서 발생한 현금흐름과정을 나타낸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양의 값을 가진다면 해당 기업은 영업활동이 우수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회계이익인 당기순이익 대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크다면 확률적으로 현금전환주기가 높은 기업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모든 경우가 그렇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그러하다. 음의 값을 가진다면 해당 기업은 적자를 기록하는 기업이다. 조심해야 할 사항은 당기순이익은 양의 값인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음의 값을 가질때이다. 이를 흑자도산이라고 말한다. 과도한 재고자산을 쌓는다거나 매출채권 회수가 늦어지는 경우 해당 기업은 현금흐름이 나빠지게 되므로 경우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양의 값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음의 값을 나타내게 된다.
투자활동현금흐름이 양의 값을 나타내면 토지나 기계장치등 생산설비, 금융자산등을 판매하여 자금을 마련하게 된다는 의미다. 음의 값이면 투자자산 및 유무형자산의 취득하는데 자금을 사용했다는 의미가 된다. 흔히 투자활동현금흐름 내 유무형자산 취득에 대한 자금사용을 우리는 자본적지출이라고 부르며 영문으로 Capital Expenditure(CAPEX)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자본적지출을 차감한 금액을 잉여현금흐름이라고 부르며 영문으로 Free Cash Flow(FCF)다.재무활동현금흐름이 양의 값을 나타내면 부채나 자본조달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미다. 음의 값을 나타내면 부채를 갚거나 자사주 매입, 소각, 배당등 주주환원책에 자금을 사용했다는 의미가 된다. 통상적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음의값이면서 투자와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양의값이면 기업의 실적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업으로 벌어드는 돈이 없으니 기존의 보유자산을 팔거나 부채를 발행해 자금을 수혈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영업현금 흐름이 양의값이면서 투자와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음의값이면 기업의 실적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업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성장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며 부채를 갚거나 주주환원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상황이 그러하진 않다. 현금흐름별 세부 계정을 살펴봐야하며 투자활동현금흐름의 경우 굳이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흐름이 그렇다는 것을 기억하자.
구분
부정적
긍정적
영업활동 현금흐름
-
+
투자활동 현금흐름
+
-
재무활동 현금흐름
+
-
(그림 3-1. 현금흐름표 기본 구성 요소)
영업활동 현금흐름
당기순이익(손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조정
이자 수취(지급)
법인세 납무(환급)
투자활동 현금흐름
유형자산 취득(처분)
타법인지분 취득(처분)
재무활동 현금흐름
차입금 증가(감소)
회사채 발행(감소)
유상증자(감자)
주주환원(배당금,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현금 및 현금성자산 순증가(감소)[A]
기초 현금 및 현금성자산[B]
기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C=A + B]
(그림 3-2. 현금흐름표 기본 구성 요소)
4. 자본변동표는 일정기간 동안 기업 자본의 크기와 변동에 관한 정보를 나타내는 재무제표이다.
기초자본총계에서 당기자본변동사항을 반영하여 기말자본총계를 기록한다.보통 전기와 당기에 대한 변동 내용을 함께 기록하며 그림 4와 같이 작성된다. 자본금,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 이익잉여금, 기타자본항목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의 변화를 좌측에 기록해준다. 기초자본에서 회계정책변경에 대한 효과, 당기순이익, 기타포괄손익, 기타자본변동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여 기말자본을 표기해주며 총자본합계를 표기하여 준다. 자본의 모든 흐름을 기록한다고 볼 수 있다.
구분
자본
자본금
주식
발행초과금
이익잉여금
기타
자본항목
자본 합계
(총 합계)
기초자본[A]
10
50
100
(5)
155
회계정책변경누적효과[B]
1
(1)
수정 후 기초자본[C=A+B]
10
50
101
(6)
155
당기순이익[D]
20
20
기타포괄손익[E]
2
3
5
자본변동(주주출자 및 배당)[F]
(13)
(13)
기말자본[C+D+E+F]
10
50
110
(3)
167
(그림 4. 자본변동표 기본 구성 요소)
5. 주석은 앞선 재무제표에 대한 정보들을 추가적으로 설명해주는 재무제표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석의 중요성에 대해서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주석은 재무제표 내 산출된 수치와 정보들을 보다 상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숫자로만 풀리지 않던 궁금증을 주석을 통해 풀 수 있다. 마치 수수께끼를 풀다가 모르겠으면 힌트를 통해 유추해 나가는 것 처럼 주석은 재무제표가 나타내는 숫자에 대한 숨은 뜻과 상세한 이야기를 나타낸다.가령 재무상태표의 재고자산에 대한 숫자만 본다면 해당 재고자산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으며 단순히 숫자 000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때 투자자들은 주석을 통해 해당 재고자산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출처 : 삼성전자 2019년 반기 보고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쉼 없이 달려왔다. 재무제표의 종류를 알아봤다. 처음 내용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복잡하거니와 중간 중간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반복뿐이다. 필자의 경우 재무제표에 어떠한 항목들이 계상되어야하는지 익숙하나 독자들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자산과 부채, 자본에 기록되는 계정들은 대부분 행위의 “결과”이며 손익계산서에 기록되는 항목들은 대부분 행위 그 자체로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원재료 구입을 위해 800만원을 사용했다면 사용한 800만원은 손익계산서에 비용으로 기록되며 800만원으로 구입하여 얻은 결과물인 원재료는 재무상태표에 재고자산으로 기록된다. 요행은 없다. 그저 많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반복적으로 익힐 수 밖에 없다. 아래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재무제표를 한번 작성해보자.
6. 재무제표 작성해보기
① 수민이라는 아이가 있다. 빵집을 차리고자 한다. 초기 비용이 1억원이 필요하다. 2020년 1월 1일 그 동안 모은 돈 3천만원과 부모님이 투자한 2,0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1월 5일부터 은행에서 만기 5년, 연 이자율 2%로 5,000만원을 빌려서 추가비용을 마련했다. 2020년 1월 6일에는 4,800만원은 조그마한 상가건물을 구입하는데 사용했다. 1,200만원은 빵 굽는 기계를 구입했다. 800만원으로 원재료를 구입했다. 나머지는 현금으로 보유한다.
(2020.1.1 재무상태표, 단위 : 만원)
자산
5,000
부채
0
현금 및 현금성자산
5,000
자본
5,000
자본금
5,000
자산 총계
5,000
부채 + 자본 총계
5,000
(2020.1.31 재무상태표, 단위 : 만원)
자산
10,000
부채
5,000
건물
4,800
장기차입금
5,000
기계장치
1,200
자본
5,000
재고자산
800
자본금
5,000
현금 및 현금성자산
3,200
자산 총계
10,000
부채 + 자본 총계
10,000
② 2020년 1월 2일 제빵사인 친구 경민이를 고용했다. 월 2백만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수민이도 동일한 임금을 지급받기로 했다. 경민이는 3월 31일까지 10만개의 빵을 제조했으며 해당 기간에 개당 400원에 모두 판매하였다. 판매대금은 외상매출금으로 처리했다. 3개월 뒤인 6월 30일에 회수하는 조건이다. 수민이는 판매 증가를 위해 SNS를 통해 광고와 판촉활동을 진행했으며 5백만원의 광고비를 지급했다. 건물과 기계장치는 편의상 모두 12년으로 규정하며 정액법이다. 법인세율은 10%다. 급여와 광고비는 발생 즉시 현금처리하였다. 이자비용과 법인세는 2020년 12.31일 결산일에 지급한다.
(2020.1.1~3.31 손익계산서, 단위 : 만원)
매출액
4,000
400원 X 10만개
- 매출원가
1,525
원재료비 800만원 + 급여(경민) 600만원
+ 감가상각비 125만원 ( 6,000만원 ÷ 12 ÷ {3/12} )
매출총이익
2,475
- 판매비와 관리비
1,100
급여(수민) 600만원 + 광고비 500만원
영업이익
1,375
- 이자비용
25
5,000만원 X 2% ÷ {3/12}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350
- 법인세비용
135
법인세율 10%
당기순이익
1,215
※ 법인세비용은 편의상 생략한다. 법인세비용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법인세차감전순이익 = 당기순이익이다.
(2020.3.31 재무상태표, 단위 : 만원)
자산
11,375
부채
5,160
건물
4,700
장기차입금
5,000
기계장치
1,175
미지급비용
25
재고자산
0
미지급법인세
135
매출채권
4,000
자본
6,215
현금 및 현금성자산
1,500
자본금
5,000
이익잉여금
1,215
자산 총계
11,375
부채 + 자본 총계
11,375
※ 미지급비용 : 이자비용을 의미한다. 2020.12.31일 지급기일이기 때문에 부채로 계상. 3.31일 기준 현금 유출이 없다.
※ 미지급법인세 : 법인세비용을 의미한다. 2020.12.31일 지급기일이기 때문에 부채로 계상. 3.31일 기준 현금 유출이 없다..
※ 이익잉여금 : 2020.1.1~3.31 손익계산서의 당기순이익과 일치한다. 이익잉여금 결의를 통해 이익준비금, 임의적립금, 배당재원으로 활용되나 여기에서는 편의상 모두 사내 유보하는 것으로 가정한다.
(2020.1.1~3.31 자본변동표, 단위 : 만원)
구분
자본
자본금
주식
발행초과금
이익잉여금
기타
자본항목
자본 합계
(총 합계)
기초자본(2020.1.1)[A]
5,000
5,000
회계정책변경누적효과[B]
0
수정 후 기초자본[C=A+B]
5,000
5,000
당기순이익[D]
1,215
1,215
기타포괄손익[E]
0
자본변동(주주출자 및 배당)[F]
0
기말자본[C+D+E+F]
5,000
0
1,215
0
6,215
(2020.1.1~3.31 현금흐름표, 단위 : 만원)
영업활동 현금흐름(A)
(2,500)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흐름
(2,500)
당기순이익
1,215
미지급비용 증가
25
미지급법인세 증가
135
매출채권 증가
(4,000)
감가상각비 증가
125
이자 수취
0
이자 지급
0
법인세 납부액
0
투자활동 현금흐름(B)
(6,000)
유형자산 취득(건물, 기계장치)
(6,000)
재무활동 현금흐름(C)
5,000
장기차입금 증가
5,000
현금 및 현금성자산 순증감(D=A+B+C)
(3,500)
기초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E)
5,000
기말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F=E+D)
1,500
현금흐름표에 주목하라. 손익계산서에서 우리는 당기순이익은 1,215만원이었다. 하지만 현금흐름표를 보면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값을 보인다. 주요원인은 매출채권때문이다.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흐름을 보면 알겠지만 매출채권은 3.31일자에 곧바로 현금을 받지 못한다. 3개월 뒤에 대금을 지급받는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를 함께 봐야하는 이유는 이런 현상때문이다.회계적 이익을 나타내는 당기순이익은 실제로 현금이 유출입되는 것을 명확하게 나타내주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현금흐름표를 참고함으로써 해당 기업이 실질적으로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는지를 함께 봐야한다. 현금흐름표에 대한 세부내용은 향후 순차적으로 배워나가자. 지금은 당기순이익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도구가 현금흐름표라는 것만 알고 넘어가자.
여기까지가 재무제표의 종류 그리고 재무제표 작성 예시였다. 앞으로 많은 과정이 남았다. 앞으로의 내용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토대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의 상세내역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번 장표에 이해가 가지 않았다면 뒤에 나올 상세 사례들을 통해 복습하며 익혀나가자.
구글 검색 최적화를 위해서는 RSS와 사이트맵 등록이 필수다. 그러나 자신의 웹사이트를 등록했다고 하더라도 글을 하나하나 써내려갈때마다 해당 글에 대한 URL이 빠르게 구글 검색 엔진에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즉, 하나의 글을 쓸때마다 빠르게 구글 검색 엔진에 자신의 URL을 노출시킬려면 수동으로 URL을 등록해줘야한다. 물론 가만히 두더라도 URL이 자동으로 등록되지만 시간이 걸린다. 보통 2~3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다. 하루라도 자신의 URL을 구글 검색 엔진에 제대로 노출시키고 싶다면 아래의 방법을 따르면 된다.
첫 번째, 구글 서치 콘솔로 들어가 아래의 그림처럼 좌측의 URL 검사를 클릭하고 상단의 검색란에 해당 글의 URL 주소를 기입한다. 작성한지 얼마되지 않은 글이면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지 않음"이라는 문구가 뜬다.
두 번째, 우측 상단의 실제 URL 테스트라는 버튼이 존재하는데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실제 URL 테스트가 진행된다. URL 등록이 가능한 지, 색인 등록이 가능한 지, 모바일 편의성 조건에 충족하는 지 기본적인 검사를 진행해주는 작업이다.
세 번째, 아래와 같이 테스트를 끝마치고 URL, 색인 생성 가능 여부를 확인 후..색인 생성 요청란을 클릭해준다.
네 번째, 아래와 같이 색인 생성이 요청되고 일정 기간을 기다리면 구글 검색 엔진에 색인 등록이 완성되어진다.
다 섯번째, 아래와 같이 URL이 등록 완료되고 색인이 등록 완성된 글은 구글 검색엔진에 보다 용이한 조건으로 검색이 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콘텐츠의 질이다. RSS, 사이트맵, 색인등을 모두 등록해주더라도 콘텐츠가 좋지 않아 콘텐츠 수요자들이 적거나 체류 시간이 적으면 블로그의 질이 떨어진다. 그러면 구글에서는 좋지 않은 블로그로 인식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검색효율화 작업과 함게 블로그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한다.
한국증시에서 매번 붉어지는 이슈는 "공매도"다. 개인에게는 공매도 접근이 어려운 반면 외인과 기관에는 상대적으로 열려있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공매도의 찬반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자본시장의 관리, 감독이 미국시장에 비해 떨어지는 한국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매도는 유동성 공급을 통해 해당 기업의 펜더멘탈과 급접한 합리적 가격조성기능이 있다는 측면에서 선진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다만 한국시장은 미국시장과 달리 투자 유동성측면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며 자본시장관리 체계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제도로 알려져있다. 공매도 제도를 악용해 기업의 펜더멘탈과 무관한 하락세를 유발하여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사례들이 왕왕 발생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공매도의 개념과 장,단점 그리고 공매도와 연관된 업틱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공매도는 없는 것을 판다라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주식거래는 해당 주식을 매입한 이후에 매도를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공매도는 다른이들의 주식을 차입, 시장에 선 매도를 한 후 차후에 매수를 통해 차입한 주식을 갚는 방식이다. 차입 - 매도 - 매수의 과정을 거친다고 볼 수 있다. 가령 공매도 투자자는 A라는 기관에게 현재 주가가 1만원인 B 주식 1주를 빌리고 시장에 1만원에 매도를 한다. 향후 해당 B기업의 주가가 어떠한 이슈로 5천원으로 떨어졌다면 공매도 투자자는 시장에서 5천원에 주식을 매수한 후 A라는 기관에게 빌린 B기업의 1주를 갚는다. 공매도 투자자는 5천원의 이익을 얻는 것이다. 다음을 도표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A기관 → 공매도 투자자(B 기업 1주 대여 후, 1만원에 매도) → B 기업(주가 5천원으로 하락)
→ 공매도 투자자(B 기업 1주 시장에서 5천원 매수) → A기관(공매도 투자자에게 1주 상환받음)
공매도에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다.
첫 번째,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주식을 빌리지 않고 먼저 매도 한다. 다음 결제일(+3거래일)이 오기전에 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매입하여 대여자에게 반환한다. 매도가격과 반환을 위해 매입한 가격의 차익을 얻는 방식이다. 한국증시에서는 불법으로 규정되어 금지되어 있다.
두 번째, 차입 공매도(Covered Short)
기관 및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사등으로부터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다. 매도 이후, 해당 기업에 대한 주식을 다시 매수하여 대여자에게 반환한다. 매도가격과 반환을 위해 매입한 가격의 차익을 얻는 방식이다. 한국증시에서 허용되고 있다. 무차입과의 차이는 주식을 빌리느냐 안빌리느냐의 차이이다.
2-1. 공매도의 장점
1.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합리적 가격 조성에 도움을 준다.
가령 기업의 펜더멘탈과 무관하게 급격하게 오른 기업의 주가에 공매도를 시행함으로써 합리적인 주가로 회귀하게하고 악재가 발생하면 공매도를 통해 주가에 악재가 반영되도록 주가를 떨어뜨린다.
2. 하락장에도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시장을 조성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제도이며 이를 통해 수익의 변동성과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2-2. 공매도의 단점
1. 채무 불이행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공매도를 한 투자자는 수익을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주가가 하락해야하는데 되레 큰 폭으로 상승한다면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위험성이 존재한다.
2. 시세조종의 상황이 발생한다.
공매도를 시행한 기업의 주가가 하락을 해야 수익을 내는 구조이기에 공매도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에 대한 비관적인 이슈들을 부각시키고 때로는 잘못된 정보를 시장에 퍼트리곤 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사업에 영향을 끼친다.
이처럼 공매도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존재하는 제도이나 기관 및 외국인의 개인 대비 우월한 자본과 지위로 인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평을 받곤 한다. 접근성 측면에서도 개인 대비 기관과 외국인의 접근성이 우월한 측면이 있다. 개인에게 공매도를 위한 대주거래가 허용되나 조건이 까다롭다. 실질적으로 기관 및 외인에게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시세 조정 유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빌린 후 지속적으로 현재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매도를 진행하면서 물량을 쌓게되면 해당 기업의 주가는 하락세를 맞이하게 된다. 의도가 불순한 투기세력까지 가세한다면 주가는 100% 하락세를 맞이할 수 밖에 없게된다. 해당 주식이 하락하면 공매도 투자자들은 하락한 가격에 주식을 되사들여 빌린 주식을 반환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업틱룰이 존재한다.
3. 업틱룰이란 무엇인가?
위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업틱룰이 존재한다. 즉 대차해온 주식을 현재 시장가 대비 높은 호가에만 매도를 할 수 있는 제도다. 여기서 틱은 주가의 거래단위를 의미하는 것으로써 호가창을 보게 되면 한칸 한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시장가 대비 위에 한칸 올라가 있는 단가위로 공매도를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해당 업틱룰을 적용하게 되면 현재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를 할 수 없게 하는 것인데 왜 문제가 될까?
보통 공매도 투자자들은 시세를 억누르기 위해서 현재 대차한 물량을 현재 호가수준에서 대량으로 매물을 쌓는다. 그러면 첫째로 해당 매물벽 위로 주가가 올라가기 힘들어진다. 거대한 유동성을 가진 투자자가 아니라면 해당 매물벽을 깨부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때 해당 공매도 투자자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대차하지 않은 일반 주식)으로 순차적으로 매도를 진행하게 되면 호가는 점차 내려간다. 호가가 내려가면 업틱룰은 다시 현재가 대비 한틱 위에 공매도를 시행할 수 있게 되기에. 내려간 주식의 호가 한 틱 위에 또 다시 매물벽을 쌓는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개인투자자들은 매도 공포에 떨게되고 연쇄적으로 매도를 진행하면서 주가하락이 일어나게 된다.
그렇기에 한국증시의 투자자들은 개인에 대한 공매도 접근을 용이하게 해주어 동등한 위치에서 공매도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거나 공매도를 폐지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것이다. 또한 시장조성자의 지위를 가진 기관 및 외국계 증권사들은 업틱룰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것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시장조성자 제도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자.
시장조성자제도는 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한 시장조성자가 매수/매도 지정가호가를 유동성이 필요한 상품에 제출하여 투자자가 원활하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을 조성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조성자들에게 실적에 따라 시장조성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시장조성행위에 대한 거래세를 면제해주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거래가 미진한 종목들에 조성자들의 자본을 투입하여 유동성을 공급해달라는 이야기다.
2020년 3월14일 현재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장조성자 지위를 가진 증권사는 아래와 같다. 거의 모든 증권사가 해당 시장조성자 지위를 가진다고 볼 수 있으며
2. 시장조성상품의 종류
취급 상품 목록은 아래와 같다. 여기에는 결국 주식 및 ETF 선물등이 포함된다. 여기서 의문점이 드는 건 해당 주식 및 ETF 선물들을 들여다보면 기초자산이 우량주이거나 거래량이 많은 상품으로 구성되는 경우다. 즉, 본래 취지는 유동성 공급이다. 그런데 해당 유동성을 공급하는 파생상품들의 기초자산들이 우량주로 구성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사실이다. 보통 이런 우량주는 거래량이 풍부해 유동성 공급의 취지에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
아래는 한국거래소에 기재되어 있는(2020년 1월 6일자 기준)취급 상품 및 해당 상품에 대한 시장조성자 현황이다. 너무 많이 나열되어 있어 일부만 캡쳐했다. 거의 모든 주식상품이 해당된다고 본다. 우량주가 많다. 해당 리스트를 보다 자세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의 링크를 방문하여 참조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해당 제도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유동성이 부족한 상품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증시에 활력을 불러일으킨다는 장점이 있긴하나 그 종목이 유동성이 부족한 상품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시장조성자들은 공매도를 할때 업틱룰이 적용되지 않는다. 업틱룰이란 공매도를 시행할때 해당 공매도를 현재 호가 대비 한 틱 위에서 매도를 진행할 수 있도록하여 무분별한 공매도를 막자는 취지의 규정이다. 그런데 시장조성자들은 이러한 규제없이 제로틱룰이 적용된다. 업틱룰과 다르게 공매도가에 대한 호가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공매도 제한 종목에 대해서도 무제한 공매도를 실행할 수 있다. 이것이 문제가 된다. 그래서 한국증시에서는 해당 시장조성자제도에 대한 특혜가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어난다.
미국 및 선진국에서는 해당 범위가 더 넓은데 왜 한국에서만 문제가 되냐고 반문 할 수 있다. 체질적으로 한국증시는 자본시장관리, 감독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을 수 밖에 없다. 해당 지위를 이용한 자전거래에 대한 의혹 및 실질적인 처벌 사례가 미비하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에 대한 불신은 깊어만 가는 실정이다.선진국에서 해당 제도가 유효한 것은 엄격한 관리감독에 따른 제도의 신뢰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에서 제공하는 미국 경제 통계지표 사이트다. 많은 투자자들이 해당 사이트를 통해 과거의 방대한 데이타를 얻어나간다. 미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통계가 해당 사이트에 집결된다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의 통계청과 같이 다양한 데이터를 보여줌과 동시에 해당 데이터 요소별로 조합함에 따라 다양한 통계자료를 만들어내고 해석할 수 있다.
사용법은 하기와 같다. 먼저 위의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여 접속한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하기 검색창이 나온다. 검색창에서 자신이 원하는 통계지표를 입력한다. 미국의 GDP 추이를 보시고 싶다면 GDP를 입력하시면 되고 실업률, 고용률을 보고자 한다면 unemployment rate, employment rate와 같이 해당 용어를 영문으로 입력한다. 필자는 M2 통화량의 증가추이를 입력하여 지난 과거부터 현재까지 M2의 증감추이를 살펴보도록 한다. 검색창에 "M2 MONENTARY"라는 검색어를 입력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검색엔진이 작동하며 해당 입력한 용어와 관련된 자료들이 나오게 되며 그중 첫번째 M2 MONEY STOCK을 클릭한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은 시계열 그래프가 나온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EDIT GRAPH"를 클릭하여 하나의 지표가 아닌 복수의 지표를 비교분석할 수도 있다. 맨 하단에는 해당 지표의 출처와 더불어 해당 지표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서 나타난다. 웬만한 미국의 통계지표는 이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투자통계지표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자 한다면 해당 사이트와 친해져야한다. 증권사의 화려한 통계지표들 역시 이곳을 참조하는 경우가 많다. 오래된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백테스팅은 용어 그대로 과거로 회귀하여 자신이 투자한다면 현재 수익률이 어느정도 되느냐를 확인하는 것이다. portfoliovisualizer는 이런 백테스팅을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 웹사이트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을 입력하면 시점을 정할 수도 있다. 기업뿐만아니라 상장된 ETF들도 함께 조합하여 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다. 수익률 뿐만 아니라 MDD등 변동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기때문에 자신의 여러 투자전략을 백테스팅을 통해 시험해보고 과거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다.
사용법은 하기와 같다. 먼저 위의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여 접속한다.
먼저 좌측의 Backtest Portfolio 카테고리를 활용한다.
카테고리의 두번째인 Backtest Portfolio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위측에는 투자금액을 비롯해 투자기간, 재투자가정등 조건식이 부여되어 있다. 중요한 건 하단에 위치한 칸이다. 포트폴리오에 어떠한 종목을 넣을 것인지 그리고 각 종목별 비중은 어떻게 넣을건지 정한다. 포트폴리오는 3개까지 비교가 가능하다. 종목은 추가가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테스트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와 20년 만기국채를 추종하는 TLT를 통해 3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SPY 100인 P1과 TLT 100인 P2 그리고 SPY와 TLT를 50:50으로 섞은 P3를 입력하고 실행한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이 각 포트폴리오별 수익률과 변동성, 시장과의 상관관계등 통계정보들이 나온다. 통계를 바탕으로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수치화해서 보여준다. 아주 유용하다. 최하단에는 그래프를 통해 직관적으로 해당 포트폴리오별 수익률을 나타낸다. 자신의 투자전략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어떠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추구할 자신의 전략의 변동성과 과거에 기초한 수익률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궁금하다면 해당 웹사이트를 활용한다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팁랭크는 월가 전문가들의 미국기업에 대한 목표주가에 대한 의견을 엿 볼수 있는 곳이다. 목표주가를 보고 투자를 맹목적으로 해서는 안되겠지만 목표주가를 통해 전문가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으며 해당 종목에 대한 월가의 열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유용한 정보사이트다. 또한 이곳은 월가의 애널리스트 이외에도 개인투자자와 유명블로거들의 의견도 첨부한다. 제도권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까지도 평가에 참여함에 따라 보다 대중의 의견이 가미된 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사용법은 하기와 같다. 먼저 위의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여 접속한다.
하기와 같이 검색창이 뜨면 자신이 원하는 종목명을 입력한다.
필자 아마존을 입력했다. 좌측에 "애널리스트, 투자자, 블로거등"카테고리가 나열되어 있다. 아래의 화면은 카테고리 첫 번째인 주식 분석을 클릭하면 나온다. 해당 그림의 하단에는 애널리스트부터 시작해서 일반 투자자, 블로거들의 의견 그리고 헤지펀드의 투자흐름까지 나온다. 다양한 정보를 해당 화면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아래는 애널리스트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이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목표주가가 커다랗게 나오고 좌측에는 몇 명의 애널리스트중 몇명이 BUY의견을 냈는지, SELL의견을 냈는지, HOLD의견을 냈는지 나타낸다. 그리고 그래프를 통해 최하단과 최상단의 예상 목표 주가를 표기한다. 우리는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를 100% 맹목적으로 믿으며 투자를 해서는 안되겠지만 참고를 할 필요는 있다. 기업에 대한 대략적인 분위기를 읽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Stockrow는 필자가 가장 애용하는 공간이다. 기업의 10년간 재무제표를 무료로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다. 숫자로된 로우데이터뿐만 아니라 각종 그래프로 요약하여 해당 기업의 실적을 요약해서 보여주며 기업의 보고서도 함께 볼 수 있다. 재무지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습관적으로 이곳을 들려서 기업에 대한 지표를 얻어가시길 추천한다.
사용법은 하기와 같다. 먼저 위의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여 접속한다.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 뜬다. 상단쪽에는 지수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하단에는 시장 뉴스와 블로그 글들을 찾아볼 수 있다. 상단 검색바에 지표를 확인하고 싶은 기업에 대한 명이나 티커를 입력한다.
필자는 알트리아를 입력했다. 티커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핵심지표를 비롯해서 스냅샵, 재무지표, 10-Q(분기보고서), 10-K(사업보고서)를 볼수 있다. 각 카테고리별로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Financials에서는 10년 재무제표 데이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엑셀파일로도 다운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재무분석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다운받아 자신만의 분석툴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공부방법이다.
여기서 스냅샵 기능은 아주 유용하다. 하단과 같이 그래프로 재무지표를 시각화해준다. 스냅샵 기능을 통해 해당 기업의 대략적인 재무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증감추이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로우데이터를 가공해서 엑셀로 그래프를 그리는 수고를 덜어준다. 필자는 기업을 분석할 때 해당 사이트를 들려 대략적인 기업의 재무흐름을 보고 이상한 부분이나 분석이 더 필요한 부분들은 분기나 사업보고서를 클릭하여 읽어나간다. 물론 크롬을 활용하여 번역을 돌린다. 가급적이면 영문을 읽어내려가려고 노력하며 눈에 익힐려고 한다.
어닝위스퍼다. 미국기업들은 시장의 예상치 대비 실적이 상회했냐 하회했냐에 따라 많은 움직임을 보인다. 실적발표일에 한국증시 못지 않게 변동성을 보여준다. 그래서 실적에 대한 흐름을 추적하는 것이 주요하다. 첫 번째 주소는 어닝위스퍼의 공식 웹사이트다. 두 번째 주소는 트위터주소다. 공식 웹사이트는 실적발표일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지 못한다. 트위터 주소를 통해 공유되는 정보는 카렌더형식으로 투자자들이 받아들이기 쉽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그래서 저는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어닝시즌에 어닝위스퍼가 전달해주는 각 기업의 실적발표일을 유용하게 참고한다.
사용법은 하기와 같다. 먼저 위의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여 접속한다.
아래는 공식 웹사이트다. 카렌더 카테고리를 클릭해서 원하는 일자를 클릭하면 해당 일자에 실적발표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들이 나온다. 시장의 예상치와 실제 발표 수치가 나온다.
트위터다. 트위터에서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달력형태로 해당기업의 실적발표일을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실적발표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트위터 계정에 가입하고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면 매번 어닝시즌때 유용한 실적발표일 정보를 받을 수 있다.
1-2.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는 구글 서치 콘솔과 같은 기능을 한다. 이곳에 로그인을 한 후 웹마스터 도구를 클릭한다. 로그인은 기존 네이버 아이디가 있다면 해당 아이디로 접속 가능하다.
1-3. 웹마스터 도구로 들어가면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추가한다. 사이트 등록이 완성된다.
1-4. 사이트 추가 후 사이트 소유 확인 작업으로 들어간다. 구글 검색 등록시와 동일하다. 사이트 소유 확인 창이 뜨면 HTML 태그로 확인 방법을 클릭한다. 매타태그가 생성이 되며 해당 매타태그를 복사하여 티스토리의 HTML 구조에 붙여넣어줘야 한다. 마우스 우클릭을 통해 해당 매타태그의 주소를 복사하자.
1-5. 이후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의 스킨 편집으로 들어간다. 스킨 편집 우측 상단에 HTML 편집을 클릭한다.
1-6. 해당 HTML 구조중 <head>와 </head> 사이에 매타태그를 붙여넣어주면 된다. 헷갈리지 않게 <head> 바로 아래에 붙여넣어준다. 적용 버튼을 클릭한다.
1-7. 다시 1-4 화면으로 돌아가서 보안을 위해 화면에 보이는 숫자와 문자를 작성한 후 확인버튼을 누르면 소유권 확인이 완성된다.
『2. RSS 등록하기』
2-1. 사이트 등록과 소유권 확인이 모두 끝나면 사이트 목록에 등록된 자신의 주소를 클릭한다.
2-2. 아래와 같이 새로운 화면이 나온다. 우측 요청 카테고리를 클릭한 후 RSS 제출을 클릭한다.
2-3. 자신의 웹사이트 주소 뒤에 아래의 그림과 같이 rss만 붙여서 확인을 누르면 RSS 등록이 완료된다.
『3. 사이트맵 등록하기』
3-1. 요청 카테고리의 사이트맵 제출 버튼을 클릭하고 자신의 웹사이트 뒤에 사이트맵 주소를 붙여넣어준다. 사이트맵 주소는 이전 구글 검색 방법과 동일하다. 티스토리의 사이트맵 주소 확인을 위해서는 글쓰기 구 버전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이전 글을 확인하고 오자.
블로그 검색 최적화를 위해서는 각 플랫폼의 검색 엔진에서 검색이 용이하도록 RSS와 사이트맵을 등록해주어야 한다. RSS와 사이트맵은 검색 엔진이 자신의 블로그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검색하도록 데이터를 구조화해주는 도구다. RSS와 사이트맵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RSS란?>
Rich Site Summary(풍부한 사이트 요약), Really Simple Syndication(매우 간단한 배급)의 약자로써 업데이트가 빈번한 웹사이트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XML 기반의 콘텐츠 배급 포맷을 말한다. 플랫폼의 검색 엔진이 해당 사이트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다.
<사이트맵이란?>
웹사이트의 정보를 한눈에 보기 위하여 시각적으로 정리해 놓은 콘텐츠 모형이다. 테이블 형태로 되어 있으며 주 검색자료를 향하여 점차 내려가는 계층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쉽게 표현해서 책의 목차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RSS와 함께 해당 사이트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검색 최적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구글 검색 엔진에 RSS와 사이트맵을 등록을 하는 작업을 할 것이다.
1-2. Google Search Console의 시작하기로 들어가면 좌측 상단에 속성을 클릭하고 속성추가를 한다.
1-3. 속성추가 이후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우측의 URL 접두어를 클릭하고 자신의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한다. 계속하기 버튼을 누른다.
1-4. 그러면 권장 확인 방법과 다른 확인 방법창이 뜨는데 다른 확인 방법을 클릭하고 그중에서도 HTML 태그란을 클릭한다. 그러면 해당 화면에 매타태그가 생성이된다. 우리는 이 매타태그를 자신의 블로그 HTML 페이지에 삽입해야한다. 해당 매타태그를 복사한다. 해당 화면은 닫지 않는다. 매타태그를 입력하고 난 후 다시 돌아와 확인 버튼을 클릭해야하기 때문이다.
1-5. 복사한 매타태그를 HTML 코드란에 입력해주어야한다. 티스토리의 설정란의 스킨 편집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HTML 편집 버튼이 존재한다. 클릭한다.
1-6. HTML 코드란이 뜨면 <head>와 </head>사이에 해당 매타태그를 붙여넣기 해주면 된다. 헷갈릴 수 있으니 우리는 <head> 바로 뒤에 입력을 해주도록 하자. 그리고 적용 버튼을 클릭한다.
1-7. 다시 소유권 확인 화면으로 돌아간다. 1-4에서 해당 화면을 닫지 말라고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매타태그를 붙여 놓고 나서 확인버튼을 클릭한다.
1-8. 아래와 같이 소유권이 확인된다. 여기까지가 소유권 확인 절차다. 완료버튼을 누르고 종료한다.
『2. RSS 등록하기』
2-1. 소유권 확인이 끝났으면 본격적으로 RSS를 등록해준다. Google Search Console사이트에 접속하여 좌측의 사이트맵 카테고리를 클릭한다. 그러면 아래의 우측그림과 같이 새 사이트맵 추가란에 자신의 웹사이트 주소가 입력되어 있으며 뒷 부분이 공란으로 비워져있을 것이다. RSS등록을 위해서는 뒷 부분에 rss라고 입력해주고 제출을 클릭한다.
2-2. 아래와 같이 rss가 등록이 되고 상태란에 성공이 뜨면 완료된 것이다.
『3. 사이트맵 등록하기』
3-1. 사이트맵 등록을 위해서는 자신의 웹 사이트의 사이트맵 주소를 알아야한다. 우리는 사이트맵을 생성해주는 대표적인 웹사이트로 접속할 것이다. 주소는 https://www.xml-sitemaps.com/ 이다.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빈 검색란이 뜨고 그 곳에 자신의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한다. START를 클릭한다.
3-2. 자신의 웹사이트 정보를 분석하고 분석이 끝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생성된다. VIEW SITEMAP DETAILS을 클릭한다.
3-3. 아래와 같이 다운로드 버튼이 생성되고 클릭하면 SITEMAP.XML 파일을 저장하면 된다. 바탕화면에 저장해도 되고 아무곳이나 저장해도 무방하다.
3-4. 해당 사이트맵 주소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설정이 필요하다. 티스토리의 경우 신버전의 경우 사이트맵 주소를 확인할 수 없기에 구 버전으로 변경해준다. 티스토리 콘텐츠 설정란에 새로운 글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설정하면 구 버전이 적용된다.
3-5. 아래와 같이 구 버전의 글쓰기가 적용되고 이곳에 저장해 둔 사이트맵 파일을 업로드하고 비공개 글쓰기를 진행한다.
3-6. 아래와 같이 해당 콘텐츠란에 가서 사이트맵 파일 위에 우클릭 - 링크 주소 복사를 클릭한다. 해당 사이트맵의 주소가 복사되는 것이다.
3-7. 복사 후 Google Search Console로 돌아가서 새 사이트맵 추가란의 빈 공간에 붙여넣기를 한다. 그러면 긴 사이트맵 주소가 나오는데 앞부분이 중복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attachment를 포함한 뒷 부분의 값이다. 중복되는 앞 부분을 삭제하고 뒷 부분만 남겨준다. 제출을 클릭한다.
3-8. 그러면 아래와 같이 사이트맵이 등록되고 이전에 등록했던 RSS 모두 성공적으로 등록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구글 검색 효율화를 위한 RSS와 사이트맵 등록은 여기까지다.
『4. 사이트맵, RSS 삭제하기』
4-1. 간혹 잘못된 주소와 방법으로 RSS와 사이트맵을 등록했다면 아래의 방법으로 삭제를 진행할 수 있다. 잘못된 주소를 클릭한다.
4-2. 그러면 아래와 같이 해당 주소에 해당하는 정보가 뜬다. 우측 상단의 ...을 클릭하고 삭제를 클릭하면 깔끔하게 삭제된다.